주민자치위원회 사회적 역할과 참 자치의 방향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16일부터 17까지 양일간에 걸쳐 전남 신안군 소재 엘도라도리조트에서 ‘201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자치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방자치활동가 김병도 교수는 ‘참자치가 희망’이란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백정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참 역할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 발전되고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이문 장평면장은 “이제 지역의 현안문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의 리더십 증진 및 주민화합을 위한 직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