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오픈이래 최초로 VIP고객을 위한 웨딩패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 웨딩페어 '블루밍 베일(Blooming Veil), 더 모먼트(The Moment) 웨딩’는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그랜드볼룸은 최근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증축, 특1급 호텔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면적 1,494m²에 7.5m의 웅장한 천고로 설계돼 장대한 규모의 웨딩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웨딩 페어에서는 그랜드 볼룸의 웨딩 테마인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더 모먼트'를 중심으로 마치 명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순간을 위해 명화를 모티프로 한 두 가지 웨딩 컨셉을 한 장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웨딩은 라파엘로 산치오의 '파르나소스(Parnassus)' 라는 작품을 바탕으로 한 '노블피에스타(Noble fiesta)'다. 아치 형태의 백드롭과 단아하면서 섬세한 느낌의 샹들리에로 고급스러운 정통 클래식 웨딩을 완성한다.
두 번째 웨딩으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작품을 바탕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듯한 반짝이는 별을 형상화한 크리스탈 장식으로 신비롭고 화려한 웨딩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고급스럽고 웅장함을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아치 형태로 입구를 장식하고, 올해 웨딩 트렌드인 화이트와 옐로 톤의 꽃을 사용해 화사한 봄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꽃장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웨딩드레스 쇼, 한복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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