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생명과 함께 영국 투자은행(IB) 로스차일드가 구성하는 사모투자펀드(PEF)에 지분 투자를 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 규모는 각각 수백억원 규모로 양사 합해서 1000억원 미만"이라며 "정확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스차일드는 유럽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해 약 1조원 규모를 목표로 펀드를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 외에도 국내 연기금 등과도 접촉해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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