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서 주민 1000여명과 함께 새해 비전 공유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서 노원구민과 함께하는 ‘201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는 힘찬 도약으로 ‘행복공동체 노원 구민의 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년 인사회는 난타공연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 행사에 이어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신년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각 정당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루떡 커팅, 내빈과 참석자 간 환담 등으로 신년 인사회를 마무리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행복한 구민의 집을 만들기 위한 새해 사업들과 청양의 해 주요 구정 방향을 밝히면서 "노원구의 발전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특히 "갑오년이 가고 '을'이 주인이 되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노원구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 곳곳을 더 많이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이노근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직능 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신년인사회를 빛내주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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