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오브스톰: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모바일게임으로 진화, 글로벌 공략 예고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필두로 ‘아키에이지’ 등 잇따라 맞손,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 가속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시리즈’ 등 다수의 게임을 선보이면서 20년째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개발사다. ‘에이지오브스톰: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이하 ‘에이지오브스톰’)’으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와 모바일게임사가 손잡고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PC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됐던 ‘에이지오브스톰’이 이제 모바일게임으로 진화해 글로벌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자사 모바일게임 노하우를 총동원,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RPG ‘에이지오브스톰 모바일(가제)’을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올려 놓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은 롤플레잉 게임과 전략 게임의 장점을 융합하고 AOS 장르를 액션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2013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게임빌은 이밖에도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의 성공을 필두로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과 잇따라 맞손을 잡으면서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를 리딩하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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