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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킹' 김태균, 올해도 15억원에 도장 '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프로야구 '연봉킹' 김태균, 올해도 15억원에 도장 '쾅'…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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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연봉킹' 김태균, 올해도 15억원에 도장 '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 김태균이 올해도 연봉 1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13일 한화는 2015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와 협상 완료 소식을 알렸다. 김태균의 연봉은 지난해와 같은 15억원에 동결됐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프로야구 전체 최고 연봉으로 특급 대우를 받았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도 못하면 연봉을 깎을 수 있지만 출루율 1위로 좋은 활약을 했다. 다만 팀 성적이 최하위라 올려주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도 우승했으면 삼성이 이승엽에게 1억원을 올려준 것처럼 연봉을 인상할 수 있었겠지만 팀 성적이 아쉬웠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지만 워낙 몸값이 높아 다른 팀에서 쉽게 데려가지 못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화 관계자는 "FA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합당한 기준에서 대우를 한 것이다"며 "김태균은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로 많은 것을 이룬 선수다. 다른 데로 갈 생각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우리도 김태균을 최고 대우로 잡을 방침이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3년 동안 최고 연봉 15억원을 받으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했으나 리그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4번타자로서 장타력이 2% 부족해 늘 최고 연봉자로서 비판도 받았지만 한화는 FA에 관계없이 다시 한 번 그에게 최고 대우를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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