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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연봉 15억원…4년 연속 연봉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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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연봉 15억원…4년 연속 연봉 최고액 프로야구 한화의 내야수 김태균[사진 제공=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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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한화의 내야수 김태균(32)이 지난해와 같은 15억원에 2015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구단은 13일 "김태균을 비롯한 선수 다섯 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며 "이로써 올해 연봉 재계약 대상 선수 예순세 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도 연봉 15억원을 받게 된 김태균은 국내 프로야구에서 4년 연속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로 기록됐다.


천안북중과 천안북일고를 거쳐 2001년 프로에 데뷔한 김태균은 지난해까지 열두 시즌을 한화에서만 활약했다. 개인 통산 1376경기에서 타율 0.320 232홈런 917타점 732득점 장타율 0.529 출루율 0.423 을 올렸고, 2014시즌에는 118경기 타율 0.365 18홈런 84타점 66득점 장타율 0.564 출루율 0.463을 기록했다. 출루율 부문에서 1위, 타격에서 2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했다.


아울러 지난해 서른 경기에 등판해 7승 10패 평균자책점 5.29를 올린 투수 이태양(25)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4500만원이 오른 75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해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안영명(30)과 윤규진(30)은 지난해보다 4000만원씩이 오른 1억5500만원, 1억2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고 내야수 송광민(31)도 전년보다 4000만원이 오른 1억1000만원에 사인을 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14일까지는 개인훈련을 하고, 15일 일본 고치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2월 14일까지는 고치에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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