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지막 주말인 16일부터 18일까지 코트, 패딩 등의 겨울 아우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겨울 행사를 아쉽게 놓친 고객들을 위해 전 상품군의 가을·겨울(F/W) 이월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마지막 겨울 시즌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영패션 겨울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스타스' '커밍스텝' '어스앤뎀' 등 인기 브랜드의 코트 및 패딩을 만나볼 수 있다. '타스타스 코트' 9만9000원, '엠폴햄 다운점퍼' 8만9000원 등 겨울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해 저렴한 가격의 아우터 패션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코트와 패딩뿐만 아니라 집업, 맨투맨, 트레이닝 바지 등 다양한 F/W 상품들 또한 최대 7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9층 행사장에서는 '백&슈즈, 머플러 겨울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등의 유명 캐릭터 구두 및 겨울 부츠를 최대 60% 할인해 판매하며 '닥스' '앤클라인' 등의 인기 브랜드 핸드백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인 5·7·9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한 1만원으로 다양한 겨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밀라숀 솔' '기라로쉬 머플러' '웅가로 장갑' 등의 상품들을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줄서기 균일가 상품전'도 동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JJ지고트'에서는 본 매장 최초로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상품 30% 세일을 진행한다. (이월상품은 추가 30% 할인) 이외에도 '진도' '근화' 등의 모피 브랜드에서는 '블랙 휘메일 모피'를 포함,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 울장갑, 밍크 헤어밴드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말 3일간 금액대별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렛을 제외한 전국 점포에서 롯데카드, 롯데 멤버스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 한해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이외에도 가전, 가구, 해외 명품, 모피 등에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 팀장은 "세일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세일 동안 아우터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2015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세일인 만큼,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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