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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연봉 5억원에 사인…롯데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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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연봉 5억원에 사인…롯데 재계약 완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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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롯데의 외야수 손아섭(26)이 5억원에 2015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 구단은 12일 "손아섭을 비롯한 선수 네 명과 재계약을 맺었다"며 "이로써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쉰여덟 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5억원은 손아섭이 지난해 받은 4억원에서 1억원(상승률 25%)이 인상된 금액이다.


개성중과 부산고를 거쳐 2007년 프로 데뷔한 손아섭은 지난해까지 여덟 시즌을 롯데에서만 뛰었다. 개인 통산 7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24 66홈런 359타점 457득점을 올렸고, 2014시즌에는 122경기에서 타율 0.362 18홈런 80타점 105득점을 기록했다. 타격 3위와 최다안타(175개) 2위, 득점 4위에 오르며 좋은 활약을 했다.


한편 오른손투수 송승준(34)은 지난해 3억6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깎인 3억4000만원에, 김성배(34)는 전년대비 2000만원이 삭감된 1억7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연봉 6800만원을 받았던 내야수 문규현(29)은 1700만원이 인상된 8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롯데 선수단은 오는 15일까지는 개인훈련을 하고,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2월 13일까지는 애리조나에서,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일본 가고시마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한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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