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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1월 14일 개봉, 대한민국 '썸' 열풍 다시 뜨거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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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1월 14일 개봉, 대한민국 '썸' 열풍 다시 뜨거워지나? 영화 '오늘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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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손화신 기자]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대한민국에 분 '썸'열풍에 부채질을 할 수 있을까.

오는 14일에 개봉하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리지(에프터스쿨)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씨스타의 소유가 정기고와 콜라보레이션한 노래 '썸'이 1년 내내 식지 않는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에 '썸' 열풍이 불었다. 과연 '썸'을 소재로 한 영화 '오늘의 연애'가 소유 정기고의 노래 '썸' 만큼이나 인기를 끌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은 "요즘 썸이란 단어가 유행하면서 사랑이 조금은 가벼워보인다고 생각한다"라며 "속 태우지 말고 부딪히고 깨지는 연애들이 중요하다. 사랑의 본질이나 형태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연애'에서 이승기는 단순하고 솔직하며 순수한 준수 역을 맡았다. 준수는 18년 동안 현우(문채원 분)와 썸을 타며 곁에 두고 짝사랑한다. 이에 대해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그러기 힘들다. 하지만 현우 같은 스타일이라면 18년 동안 썸을 타는 게 가능할 듯하다"라고 답하며 문채원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승기는 실제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투혼을 발휘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승기는 "사실 나는 그네도 멀미나서 잘 못 탄다. 하지만 이번 영화로 자이로드롭을 수십 번 타면서 고소공포증에 대한 스스로의 한계를 50%정도는 깰 수 있었다.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진표 감독은 "이승기 문채원은 자기 또래에 대해 연기를 해서 그런지 연기가 리얼하고 좋았다"라며 "두 사람 다 표정이 좋고 얼굴이 깨끗해서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표정에 집중해서 찍게 됐다. 떨리는 얼굴까지 세세하게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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