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2일 일자리 창출 위해 신촌 EVER8 레지던스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가족호텔인 신촌 EVER8 레지던스호텔(대표 장문익),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정숙)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촌 EVER8 레지던스호텔은 서대문구 주민 중 5060 퇴직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호텔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 전문교육을 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한다.
서대문구는 우수 인력이 호텔 업무와 관련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민선6기 공약사항인 ‘제2의 인생, 값진 후반기 5060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력이 단절된 5060 세대에 안정된 일자리가 제공된다.
호텔 측도 총 20일 80시간의 전문직업훈련 과정을 거친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게 돼 반색을 표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보다 많은 5060 베이비부머 세대가 값진 인생 후반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향후 지역내 모든 호텔과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창출T/F팀,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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