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을 위한 응원 구호다.
한국은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8일까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을 통해 오만과의 경기에 사용할 응원 구호를 모집했다.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벤트에서 인스타그램 아이디 @K0ko00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이 구호로 선정됐다.
응원 구호와 함께 한국팀의 '마지막 득점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응원 구호 이미지' 게시물에 경기 시작 전까지 마지막 득점 예상자의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원 구호 당첨자와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축구팬 가운데 경기당 세 명을 뽑아 선물을 준다. 두 가지 이벤트는 한국의 경기가 열릴 때마다 진행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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