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AFC호주 아시안컵' 1차전 '대한민국vs오만',…그리고 필승전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가 10일(이하 한국시간)오후 2시 캔버라 스타디움서 오만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69위)은 지난 4일 호주 시드니 퍼텍 경기장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FIFA랭킹 102위)와 평가전서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7전 5승 7무 5패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시안컵 전초전을 마쳤다.
오만전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12시 45분(현지 시각 오후 2시 45분) 캔버라 스타디움 기자회견장에서 슈틸리케 감독과 기성용의 사전 인터뷰가 열렸다.
주장 완장을 찬 기성용은 "우리가 최대한 서두르지 않고 경기를 컨트롤하면서 공간이 열렸을 때 들어갈 타이밍을 잡는 게 중요하다”라고 오만전 공략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오만을 비롯해 개최국 호주, 쿠웨이트와 A조에 편성됐다. 오만과의 1차전은 10일 오후 2시(한국시간) KBS2TV를 통해 중개된다.
2차전인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13일,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은 17일에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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