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 참가해 3D프린터 큐비콘 싱글 및 3D스캐너 큐비콘 스캔프로 등 첨단 제품을 전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큐비콘 싱글은 세계 특허로 무장된 독자적인 기능과 탁월한 성능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함께 출품한 큐비콘 스캔프로는 정밀한 성능과 함께 3D프린터와 3D스캐너 솔루션 공급이 동시에 가능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전시 기간 중 미국 및 해외 바이어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해 제품 시연을 보며 호평하고, 견적의뢰 및 협업을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큐비콘 싱글로 출력된 다양한 토이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도색·문양을 직접 그려 넣고 기념품으로 받는 ‘플랫폼토이 체험행사’는 일반 관람객 등의 관심을 끌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로 큐비콘 제품라인을 공식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두원 대표는 “CES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시회라는 점에서 하이비젼시스템의 3D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이목과 관심이 집중된 만큼 향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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