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디야커피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미니’가 1000만 스틱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비니스트 미니'는 지난해 10월 이마트와 GS25 편의점 입점 이후 판매량이 큰 폭으로 상승해 12월까지 약 1000만 스틱이 판매됐다.
‘비니스트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종이컵 용량인 110㎖에 맞추고 기존 ‘비니스트25’ 용량의 절반인 1g으로 사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비니스트 미니’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2종이다. 쓴맛을 줄이고 깊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하고 미세 분쇄 원두 함유량을 10%로 증량해 질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은 진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와 이디야 원두를 블랜딩해 다크 초콜릿 맛과 카라멜 향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마일드’는 은은하고 달콤한 풍미의 에콰도르 최상급 커피와 독특한 숯불 로스팅을 통해 그윽한 향과 달콤한 맛을 내 남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2014년 10월에는 ‘비니스트 미니’가 이마트, GS25 등 리테일 시장에 출시되었다. 리테일 시장에 출시된 ‘비니스트 미니’는 ‘오리지널’과 ‘마일드 스위트’ 2종이다. ‘마일드 스위트’는 최고급 에콰도르 원두를 원료로 캐러멜의 단맛과 향, 은은한 스모크향, 조화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특히 마일드 스위트는 달콤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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