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올해 종합가전업체로의 도약을 선포한 대유위니아가 김치가 맛있는 음식점을 발굴, 인증한다.
'김치가 맛있는 집 인증'은 김치를 주요 음식으로 활용하거나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대유위니아가 사전에 후보를 선정한 후 방문확인과 협의를 통해 선정한다. 인증점 선정기준은 김치를 반찬으로 많이 이용하는 식당 중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식당, 좋은 품질의 김치를 사용하는 식당이다.
대유위니아가 선정한 김치 맛집 1호점은 전통 있는 곰탕집 하동관 강남점이다. 7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곰탕집으로 담백하면서 깊은 맛의 곰탕과 상큼한 단맛의 깍두기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특히 곰탕과 최고의 궁합을 제공하는 하동관의 깍두기는 제주산 무와 국산 꽃 소금, 새우젓 외에 다른 것을 넣지 않은 서울식 깍두기로 하동관 전통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명물로 자리 잡은 하동관 깍두기는 매일 담근 후 항아리에서 3~4일을 익힌 뒤 딤채 김치 냉장고를 거쳐 상에 오르게 되는데, 딤채 김치냉장고를 거치는 동안 식감이 좋아지고, 차게 해 상에 오르게 되면 본연의 맛이 더해지게 된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김치 맛집' 1호점으로 선정된 하동관 강남점에 ‘하동관 전통의 맛 딤채에 담았습니다’는 문구가 담긴 액자와 함께 뚜껑형 딤채 10대를 무상 증정했다.
대유위니아는 "이번 1호점 인증을 시작으로 김치가 맛있는 집 인증점을 점차 확대해, 딤채와 함께 최상의 김치맛을 제공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