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탐앤탐스는 7일 공익과 브랜드 2개 주제로 진행된 ‘탐앤탐스 THINK 광고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익 주제로는 일회용 컵의 재탄생을 담은 ‘커피를 담다 환경을 담다’의 ‘탐예쁘다’ 팀과 텀블러 사용이 지구환경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슈퍼맨으로 표현한 ‘텀블러 영웅’의 ‘박영진’ 참가자가 각각 영상 광고와 인쇄 광고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환경부장관상이다
탐앤탐스 브랜드를 주제로 한 영상 광고 대상은 유리 MD제품인 탐앤탐스 핸들드링킹자의 생활 속 활용법 ‘생활에 유리하다’의 ’유리왕’ 팀이 차지했다. 인쇄 광고는 탐앤탐스의 24시간 오픈 매장을 헤어지기 아쉬운 연인들을 위한 장소로 표현한 ‘For견우와직녀’의 ‘탐탐장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 주제별로 영상 광고와 인쇄 광고로 부문을 나눠 대상 4개 작품, 우수상 8개 작품, 장려상 66개 작품 등 총 7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4회째인 공모전은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가 환경보호 이슈와 평화, 인권, 기부와 같은 공익적 이슈를 환기시키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환경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상상univ, 월간 IM이 후원사로 동참했다.
‘탐앤탐스 THINK 광고공모전’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싱가포르, 태국, 몽골 등 전세계에서 무려 2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어 내부 심사 및 네티즌, 전문가, 내부 임원진 등의 심층 심사를 거쳐 각 주제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머그컵 스탬프 쿠폰’, ‘리프레쉬’, ‘탐스러운 열매’, ‘어디서나 탐탐’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공익과 탐앤탐스 브랜드를 표현한 영상 광고와 인쇄 광고 8개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세계 각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탐앤탐스인 만큼 이번 공모전은 국제공모전으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에 앞장 서는 공모전을 마련해 나라사랑과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세계 매장에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 THINK 광고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1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2월부터 전세계 탐앤탐스 매장 및 주요 케이블 TV, 잡지 등 다양하게 집행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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