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탐앤탐스는 지난 1일부터 환경보호실천을 위한 에코프로젝트를 전국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해 캠페인 2주만에 ‘일회용컵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이 무려 1만5000명이 넘어셨다고 12일 밝혔다.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은 화개농협 청보리순차를 선택하신 모든 고객에게 일회용 종이컵 대신에 무료로 고급 에코핸들드링킹자 (이하 ‘에코컵’)에 담아 제공하면서 이후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으로 음료 주문할 수 있도록 실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장에서 어떤 제조 음료를 선택해도 2000원 만 추가하면 음료를 고급 ‘에코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서포터즈 ‘에코프레즐러’ 43인과 함께 SNS 및 개인블로그는 물론 대학교나 오피스, 관광단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직접 에코상식퀴즈 대회 등의 환경운동 행사도 활발하게 펼치며 ‘일회용컵 줄이기’를 적극 알리고 있다.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이제훈 팀장은 “행사 시작 2주만에 무려 1만5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일회용컵 줄이기에 참여해 환경사랑 실천에 동참을 약속했다”며 "일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으로서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 에코프로젝트 첫 캠페인 ‘일회용컵줄이기’는 2015년 1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탐앤탐스는 매년 환경에 대한 주제로도 광고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미국, 중국, 태국, 싱가포르와 몽골에 이르기까지 국제광고공모전으로서 그 범위를 넓혔으며, 마감 집계 총 2400여 작품이 제출됐다.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은 12월 16일부터 탐앤탐스 페이스북 (www.facebook.com/tomntomscoffee) 에서 네티즌 심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탐앤탐스는 우리농산물 메뉴 판매의 일환으로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청보리순차를 출시했다. 탐앤탐스 청보리순차는 100% 경남 하동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화개농협과 연계해 생산됐으며 부드러운 보리 향이 일품인 음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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