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파라다이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
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3.49%) 내린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NH투자증권에서는 파라다이스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 늘어난 1816억원,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227억원으로 추정돼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12월 중국인 VIP 드롭액이 전년동월대비 6.6% 감소한 4009억원을 기록해 실적감소세를 이끌었으며 대외적 우려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수적인 투자관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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