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최대열 기자, 김은별 기자] 5일 대한상의 신년인사회에 재계 인사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손경식 CJ그룹 대표(회장)는 이날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재현 회장의 부재와 관련 "어렵지만 해 나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이재현 회장이 가석방 요건을 갖추지 못해 가석방 대상이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어 참석한 권오준 포스코 대표(회장)는 "이달 중 인사가 있다"며 "(인사 폭에 대해) 바뀐지 얼마 안 돼…"라며 일축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제 2롯데월드와 관련해 "제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대표(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날 자리에 참석하는 등 재계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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