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은 5일 새해엔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살리기"라며 "지난해 처리하지 못한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리는데 정치권이 온 힘을 쏟아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국내 경제도 기력을 잃어버린 상태"라면서 "부문별 구조개혁 통해 경제 체질 개선과 잠재 성장력을 키워 체감 경제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12일 본회의에서 민생경제 법안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가 강한 경제회생에 대한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주고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금년에는 정말 경제 회복에 힘을 쏟아야 하는 한 해"라면서 "금년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힘을 경제 회복에 쏟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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