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일모직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4.09%) 내린 16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일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온 제일모직은 이날 개장하자마자 17만9500원으로 장중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공모가 5만3000원의 3.4배 수준이다.
그러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제일모직 상장 인수사였던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해 2만8000주, 7만6000주가 넘는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를 압박하는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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