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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특수'…이런 게 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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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홍삼·비타민C 할인…편의점선 아침대용 간편식 선보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통업체들이 연초 고객들이 특히 건강에 신경을 쓴다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아 건강을 생각하는 수요가 큰 것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통큰 건강식품 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통큰 홍삼' 시리즈를 10% 할인해주고 추가로 롯데멤버스 포인트 10%를 적립해 준다. '통큰 견과류'는 10% 할인 판매한다.


겨울철 감기 예방에 탁월한 '고려 은단 비타민 C 골드(1120mg)'를 1만6000원에, 비타민C가 풍부한 '손큰 유기농 유자차(1kg)'를 9000원에, '손큰 허니 레드자몽(1kg)'을 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헬스원' '천제명' '한삼인' 등 점포별 입점해 있는 건강식품 매장에서는 상품 구매 시 5만원당 최대 1만원, 10만원당 최대 2만5000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편의점에서는 건강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아침식사 수요가 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CU와 함께하는 아침식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1월 한 달 동안 오전 6~10시 사이 '밥바' '모닝머핀' 등 아침식사 상품 구매 시 CU멤버십을 적립하면 10% 할인해주고 빵 7종, 흰우유 3종을 최대 22% 상시 할인해주는 행사다.


CU가 최근 3년간 주요 간편식품(도시락 제외)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침시간대인 6∼9시의 매출 비중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의 아침시간대(6~9시) 매출 비중은 2012년 18.3%, 2013년 19.6%로 꾸준히 늘어나 가장 높은 매출지수를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21.0%를 기록하며 다른 시간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유선웅 팀장은 "아침대용식 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열풍에 힘입어 1조원대 규모로 급성장했다"며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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