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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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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평양에 원정쇼핑 가는 지방 돈주들
"기업인 역차별 안돼"
"崔회장에 SK혁신 기회 줘야"
北 김정은 "남북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어"
"핀테크 성공 열쇠는 정부·기업 수평관계"

* 한경
경제 살리려면 공무원 氣도 살려라
"최태원 처벌 충분 다시 한번 기회 주자"
비씨카드로 현대車 못 산다
김정은 "최고위급 회담 못할 이유 없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5兆 안팎


* 머투
"코스피 2200…현대車·제일모직 유망"
'에이지퀘이크' 공포 현실로
"최태원 SK회장 가석방 검토를"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 무르익나

* 서경
분단 70년…남북, 새해 대화의 문 연다
설 전에 남북 국회회담 제의할 것
한국 노동시장 개혁 땐 4% 성장
기업 "어렵지만 투자·고용 늘리겠다"
올 수출 3.7% 늘고 무역흑자 520억弗 전망


* 파이낸셜
기업인 74% "올 성장률 3%도 어렵다"
'사면초가' 북한 김정은 "남북 정상회담 뜻 있다"
"최태원회장 충분히 처벌받아 SK에 경제 살릴 기회 줘야"


◆주요이슈


* 정부 "가까운 시일 내 남북 당국간 대화 개최 기대"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간 대화가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 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김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간 대화 및 교류에 대해 진전된 자세를 보인데 대해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말하며 "정부는 분단 70년의 최대 비극인 이산 가족 문제 해결과 오늘 북한이 제기한 최고위급 회의를 포함해 남북간 모든 관심 사항에 대해 실질적이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함.


*김정은 "남북 최고위급 회담 못할 이유 없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을 재개할 수 있으며, 분위기가 마련되면 남북 정상회담도 개최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 또 우리식 경제관리 방법 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모든 경제기관, 기업체들이 기업활동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음. 김정은은 이날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신년사 육성 연설을 통해 "북남 사이 대화 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 유대와 혈맥을 잇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하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북남관 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 접촉도 재개할 수 있고 부문별 회담도 할 수 있다"고 말함.


* 지난해 최단기간 무역 1조弗 돌파…사상최대 무역규모
-지난해 중국의 성장둔화, 엔화약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무역은 FTA 효과, 중소·중견기업의 약진, 수출품목 다변화 및 기술고도화, 정상외교를 통한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에 힘입 어 최단기간에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더불어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일 발표한 '무역 1조 달러 조기달성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 르면 2014년 우리 무역은 11월 28일 수출 5,202억 달러, 수입 4,798억 달러로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최대의 무역규모·수출액·무역흑자를 통해 삼관왕(triple crown)을 달 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FTA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는 올해에만 중국, 호주, 캐나다, 베트남, 뉴질랜드 등 5개국과 FTA를 타결하면서 현재 전 세계 52개국과 15개의 FTA를 체결한 상태로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영토의 73.5%를 확보해 세계 3위를 기록 중임.


* 中 상하이 압사사고 사망자 36명으로 늘어
-중국 상하이에서 2014년 마지막 날 발생한 압사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36명으로 늘어.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상하이 현지시간 1일 오전 11시 현재 사망자 숫자가 36명이라 고 전함. 사망자 숫자가 앞서 보도된 것보다 1명 늘어난 것으로 다친 사람은 4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13명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현지 매체는 밝힘. 이에 따라 사망자 숫자가 향후 더 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됨. 이날 사고는 상하이의 유명 관광지인 와이탄의 천이 광장에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누군가 가짜 돈을 뿌리면서 발생. 신년맞이 행사장 인근 고층 건물에서 달러처럼 보이는 쿠폰이 뿌려졌고 이를 주우려는 군중들이 몰리면서 서로 뒤엉켜 압사 사고가 발생함.


◆눈에 띈 기사


* [르포]담뱃값 인상 첫날, 편의점 손님 발길 '뚝'
- 담뱃값 인상 첫날인 1일 오전 찾은 편의점 대부분에 담배 손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으로 편의점주들은 그나마 마진이 좋았던 담배 판매까지 줄어들어 먹고 살기 팍팍해졌다며 한숨을 내쉬었 다는 르포 기사로 담뱃값 인상에 서울 시내 한 버스정류장 상점 가판대에는 한 개피에 200∼300원하는 '까치(가치)담배'까지 등장한 시장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 [단독]윤상직 "에너지공기업 사장 사이버보안 직접 챙겨라"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무위로 그쳤지만 언제든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만반의 대비를 갖추겠다는 의지로 에너지 공기업에게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는 기사로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11개 에너지 공기업 사장과 보안 담당자를 소집, 사이버보안과 관련해 현황을 긴급 점검하며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사이버 보안 체계를 적극 강화할 것을 공기업 사장들에게 주문한 것을 단독으로 보도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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