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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최대 증권사로 새롭게 출범한 NH투자증권은 1일 김원규 사장과 임직원 60여명이 새해 첫날 태백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지난달 31일 새롭게 출범했다. 출범식 직후 본부장급 이상 모든 임원들과 NH투자증권 산악회 직원들이 함께 태백산 정상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롭게 출범 각오를 다졌다.
김원규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국내 최대 증권사로의 재탄생은 주주·고객·임직원들의 염원을 바탕으로 이뤄졌고, 통합 증권사의 존립 근거는 고객에 있다"고 강조하며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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