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문화 발전 기여한 공로 높이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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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박물관 최산하 학예연구사(34)가 지난 30일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2014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정부 표창’ 시상식에서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자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최산하 학예연구사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사업을 운영하며 전남 동부지역의 박물관교육 및 전시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참여를 활성화시켰으며, 민속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2014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순천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일해온 최씨의 대표 전시기획으로는 2013년도 순천만 정원박람회 연계전시인 ‘또 다른 정원을 만나다’전과 한말의 대표적 우국지사 매천황현 상설전시실 개장, 교육연계 어린이전시인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어린이민속유물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최씨는 전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창의적체험활동 및 토요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성인대상 문화강좌, 대학생 인턴쉽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3만 명 이상의 학생 및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며 전남 동부지역 역사문화교육에 크게 이바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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