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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해 첫 날 축산시설 일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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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도축장·가축시장 등 집중…예방접종 등 방역사항 점검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충남북과 경기도 이천에 이어 30일 또다시 경북 영천에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2015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축산시설 일제 소독에 나선다.


이번 소독은 일시 이동 중지에 준하는 조치로, 축사뿐만 아니라 도축장, 가축시장, 육가공장, 사료공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종돈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차단방역·소독·예찰·예방접종 등 단계별로 주체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에 대한 적정 시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일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올해 발생한 충북, 충남지역의 가축은 도내 가축시장과 도축장에서 거래를 제한하고,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토록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구제역은 권장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접종할 경우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각 농가에서는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철저한 농장 내·외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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