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학교 Wee클래스 소속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280명을 대상으로 지난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역량강화를 통한 학교상담내실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한 '2014. Wee프로젝트 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근절 및 상담 운영 내실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Wee 클래스 상담인력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2014년 5번째 실시하는 연수로 Wee 프로젝트 본연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우울, 자살위험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예방상담과 학교상담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2015년도 Wee프로젝트 운영의 내실화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Wee프로젝트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발견·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 및 위기학생 지원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은 지속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공부해야 하는데, 2014년도에 도교육청에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런 연수가 우리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가 가겠다”고 말했다.
Wee프로젝트는 우리(We)를 발견하여 학생에게는 교육(education)과 감성(emotion)이 녹아있는 공간에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찾아내자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에서 Wee클래스 357교(초 135교, 중 125교, 고 75교)가 운영되고 있다.
2차 안전망인 Wee센터는 22개 교육지원청 중 21개 교육지원청에서 진단 - 상담 - 치료 및 기관연계의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Wee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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