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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14년 무지개학교 관리자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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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14년 무지개학교 관리자 연찬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사도각에서 무지개학교 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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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3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 사도각에서 무지개학교 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는 무지개학교 65교, 자율무지개학교 24교 등 총89교 교장(감)이 참여하여 무지개학교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무지개학교 관리자의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는 연찬회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며 무지개학교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역설했다.

진원동초등학교 박성수 교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존중과 협력적 배움이 있는 만남이 행복한 학교"운영이 가져온 학교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포두중학교 허성균 교장은 "변화하는 시대, 교장의 지도력"이란 주제로 교육목적에 봉사할 때 교장은 비로소 전문가라고 강조하며 교장은 누리는 자가 아님을 역설했다.


이날 진행된 분과 협의에서는 각각의 학교 상황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학교 운영 사례와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연찬회에 참여한 관리자들의 호응도를 짐작케 했다.


임용운 교육진흥과장은 "학교의 변화는 교장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존중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열린 리더십이 관건"이라며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리자는 물론 교사와 학부모 등 무지개학교 이해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기회를 부여해 민선 2기 역점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향후 무지개학교 확산 및 일반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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