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유재석, 박명수 부인 한수민 언급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한 유재석이 수상 소감으로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를 언급한 가운데, 한 씨가 재치 있는 SNS 글로 화답했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 중 “내가 이틀 전 KBS에서 수상소감 중 아내 얘기를 했는데 명수형 형수님이 의기소침해 했다더라. 나에게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이야기를 꼭 좀 전해달라고 했다. 서래마을에 계신 한수민 씨(박명수 아내)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그리고 하나만 더, SNS는 그만 해달라고 한다”고 전해 좌중을 웃게 했다.
한수민 씨는 이에 화답으로 30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 할 거야. 나도 사랑해” 라는 글과 함께 박명수가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유재석은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등의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득표수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MBC에서 받는 5번째(2007년 무한도전 팀 수상 포함) 대상이 되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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