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사랑방 운영 등 창의적 행정수행능력 높이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에 걸쳐 총 17개 항목, 5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비롯해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지적민원 서비스 개선, 지적 경계 분쟁 민원 해소, 도로명주소 홍보,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등 토지행정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 됐다.
특히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중인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지적사랑방’ 운영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토지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감을 주는 토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직원들의 뛰어난 직무수행 능력과 부단한 업무 연찬으로 올해 전남도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및 공간정보, 개별공시지가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모두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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