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본 모습 찾을 것”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패권적 계파주의 청산의 적임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이 30일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주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고질적인 불통과 잇따른 실정으로 민심은 정부와 새누리당을 떠나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아직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민심을 얻지 못하면 국민과도 함께 할 수 없다.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본 모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과 군수, 시장을 역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 역사로 지방자치와 행정의 경험은 물론, 3선의 국회의원으로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패권적 계파주의 청산의 적임자로서 최고위원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의원은 당내에서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민주통합당 초대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복지에 대한 논의가 가장 뜨거웠던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민주당 복지 정책인 “3+1(무상보육, 무상급식, 무상의료 + 반값 등록금)” 무상복지 정책을 입안하여 보편적 복지의 기틀을 마련한 정책통이기도 하다.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호남 출신으로는 34년 만에 도로, 철도 등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임되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현재 국회 교통안전포럼 공동대표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안전한 대한민국과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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