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의원 선정"
"2006년 첫 선정 이후 우수 국회의원 5회, 최우수 국회의원 2회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이 지난 26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4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회사무처가 2006년부터 선정해 온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의 백미로 객관적인 의정활동 평가의 기준으로 손꼽힌다.
국회사무처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한 해 동안 300명의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30%)와 가결 건수(70%),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의원 5명, 우수 의원 25명을 선정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매년 꾸준한 입법 활동으로 2006년과 2007년, 2010년, 2011년, 2012년에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총 5회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주 의원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11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주요 법안으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개정안,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권익 보호를 위해 임대주택사업자의 유지·보수 의무를 강화한 '임대주택법'개정안, 공무상 발생한 사망에 대한 보상 강화와 유족 생계 보장을 위한 '공무원연금법'개정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주간전조등 등화 의무화 및 노인보호구역과 생활도로구역 내 속도제한 규정을 신설한 '도로교통법'개정안 등 주로 지역발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증진 등을 위해 왕성한 입법활동을 해왔다.
주승용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는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과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국회본관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4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수상 국회의원 명단>
◆최우수 의원(5명) : 강창일, 김광진, 김태원, 이명수, 주승용 의원
◆우수 의원(25명) : 경대수, 권성동, 김관영, 김기준, 김상희, 김성태, 김우남, 남인순, 박기춘, 박인숙, 부좌현, 신계륜, 안홍준, 오제세, 윤명희, 이노근, 이찬열, 전순옥, 정희수, 최규성, 최동익, 최민희, 한선교, 홍영표, 황영철 의원.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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