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디지탈옵틱, 체외진단기 스리랑카 진출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디지탈옵틱(대표 한명건)은 자체 개발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스리랑카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규모는 약 125만달러이며 스리랑카의 의료기기 유통 업체에 향후 3년간 체외진단 장비 100대와 관련 카트리지 27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출 제품은 심근경색의 진행 정도를 소량의 혈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장비와 카트리지다.

이번 계약건은 지난 9월 터키 의료기기 업체와의 수출에 이은 두번째 수출 성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리랑카 수출은 지난 9월 터키의 의료기기 업체와의 수출에 이은 두번째 성과로 현재 유럽을 비롯하여 동남아 및 남미의 기업들과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며 “수출 성과가 가시화 되는 내년에는 수출 다변화 및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