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자영업자 70%는 창업 5년만에 망하는 자영업자 위기 시대에도 성공하는 소상공인들은 달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개별점포의 성공사례를 담은 '작은 영웅들의 성장스토리'를 30일 발간했다.
이 성공사례집은 정부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성공사례 외에도 정부의 지원 없이 자력으로 성공한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 책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국 58개 지역센터와 15개 사업 담당 부서에서 발굴한 총 132건의 성공사례를 전문가가 유형별로 분석했으며, 총 38건을 최종 선정해 책 속에 담았다.
책 속에 담긴 성공요인은 ▲고객은 소상공인의 가장 소중한 자산 ▲자신만의 길 준수 ▲새로운 메뉴로 고객에게 즐거움 주기 ▲정부의 지원정책 활용하기 등 총 4가지다.
향후 중기청은 성공사례 확산과 노하우 공유를 위해 성공 CEO의 멘토링 강사활용, 대박집 탐방 프로그램운영,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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