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3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에서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제7기 행복공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정도 복권위원회 사무처장과 김환 행복공감봉사단장 등 행복공감봉사단원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104마을을 방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70여 가구에 연탄 1만장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정도 사무처장은 "최근 연탄기부 감소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나는 소외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 연탄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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