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동부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차량부품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차량용 카메라모듈, 차량용 LED, 차량용 터치 모듈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차량부품의 수주 잔고는 3조5000억원 수준이며 차량용 모터부터 차량용 LED까지 고른 수주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또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연결로 내년 차량부품 매출액은 7234억원으로 36.8% 증가하겠다"며 "오는 2016년에는 1조원 가까운 매출액이 기대되며 이미 이익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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