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KB투자증권은 11일 LG이노텍에 대해 카메라모듈 선두 업체로 하드웨어 차별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신규제시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력 거래선의 시장점유율 상승 및 고화소 카메라모듈 비중 확대로 인해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모바일 카메라모듈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LED 부문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 LED 조명 매출액은 전년보다 19.1% 증가한 42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전력 소비 효율이 높은 LED 조명 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는 여전히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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