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9일 참전유공자명비 건립 제막식 성료 ... 마을마당이 애국심 배양 및 살아 숨쉬는 역사교육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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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9일 오후 3시 전농동 마을마당에서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명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명비는 약 100㎡ 부지에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지는 충혼의 벽(Memorial wall), 주조형물(Foundation), 부조상(Relief statue) 등 세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자유수호의 일선에 섰던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도심 속에 자리잡은 참전유공자명비가 전후세대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하고 세계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안보교육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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