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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4년 우수중소기업인 5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등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2014 광주광역시 우수중소기업인’ 5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는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 ▲㈜아이코디 박유한 대표 ▲광동하이텍㈜ 윤만호 대표 ▲신화파스칼㈜ 최윤혁 대표 ▲㈜라도 한상현 대표이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모를 거쳐 고용창출, 생산력증대 및 매출신장, 기술 및 신제품개발, 근로자복지증진, 지역사회 기여도 등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면 선정 후 2년 동안 선정자가 대표로 있는 기업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추가 이차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지원, 수출진흥자금,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 중소기업청년인턴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수상자 ㈜달마전자 박병윤 대표는 주생산품 반도체회로기판검사 및 가공으로 매출액 15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지역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특성화고, 지역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아이코디 박유환 대표는 주 생산품인 콘텍트렌즈로 매출액 48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진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주택자금마련 대출 등 직원 복리후생 증진에 노력했다.


광동하이텍(주) 윤만호 대표는 가전부품 생산으로 매출액 286억원을 달성하고 2013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직원 인센티브 지급과 사랑의 밥차 등 불우이웃돕기 기부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신화파스칼(주) 최윤혁 대표는 염전 대차, 레일, 컨베이어 시스템 생산으로 매출액 36억원을 달성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기술개발에 주력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 학자금 지원과 주택자금대출, 장학금 지급 등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은 물론 경로당 정기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라도 한상현 대표는 자동차부품 생산으로 매출액 58억원을 달성하고 산업통산자원부의 클린디젤자동차육성사업 신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숙사, 구내식당 등 직원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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