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케이티롤이 포스코특수강과 '주조롤' 부문에서 65억원(부가세포함) 상당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케이티롤은 이번 계약을 포함, 2개월여 만에 278억원의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주 규모만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티롤 관계자는 "향상된 품질과 안정된 공급으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주요 철강사들과 공급계약을 위한 정보 교류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어 내년은 활기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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