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한전땅 개발…마리나베이 뛰어넘겠다"
보고펀드· KKR 손잡고 한국토지신탁 인수 추진
162명 탄 말레이 에어아시아機 실종
지주사 규제 푼다
* 한경
창업 사상최다…올 8만개 돌파
기업 살려도 감옥가고, 망해도 감옥가는 나라
인터넷은행 소액대출만 허용
기업하기 가장 좋은 논산 여주·양주는 수도권 '최고'
SK·LG·CJ 신규투자 족쇄 풀린다
* 머투
올 코스피 약세?숫자에 속지마라
내년 보험료 치솟는다
지주사 증손회사 규제완화…음식·숙박업도 벤처
영화 1편 28초에 다운…'LTE 4배' 세계 첫 서비스
* 서경
한국인 3명 탑승 에어아시아機 실종
美 나홀로 성장, 글로벌경제 복병 되나
中진출 안했는데 '작퉁 프랜차이즈'가 버젓이…
'규제 기요틴' 가동…공장 건폐율 대폭 완화
온라인 간편결제 오늘부터 서비스
* 파이낸셜
증손회사 지분규제 100→50% 대기업 신사업 투자 길 터준다
폭풍우 피하다…바다로 추락 가능성
SK텔-삼성 세계 첫 '4배 빠른 LTE' 상용화
◆주요이슈
* 에어아시아 항공기 실종…한국인 일가족 3명 탑승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기가 28일(현지시간) 교신 두절로 실종. 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QZ8501기가 이날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힘. 여객기에는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이 타고 있었음.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승객도 30대 남녀와 유아 1명 등 3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한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음.이들은 2~3개월 전에 인도네시아에 도착했고 선교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배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조석 사장 "사이버 공격, 원전 멈추게 하지 못해…안전 방어"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8일 "현재도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안전하게 방어하고 있다"고 밝힘.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면서 "현재 원전 20기가 안전하게 가동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으로 원전을 멈추게 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음. 조 사장은 "사이버상의 신호로 볼 때 회사 업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내부망에 침투하려는 시도가 감지되고 있다"며 "방어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 운영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하며 원전 자료 유출 사건과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 사고 관련, "국민께 많은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음.
* 박지원 "'강한야당·통합대표' 정권 교체 위해 당대표 출마"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8일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 대표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서고자 한다"며 2·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함.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힘. 박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이명박-박근혜정부 7년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서민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남북관계도 꽁꽁 얼어붙었다"고 강조함.
* 성남 모란시장서 고병원성 AI…방역 비상
-경기 성남 모란시장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견됐음.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성남 소재 모란시장내 가금류 판매시설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확진됐다고 밝힘. 지난 22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경기 성남 소재 모란시장내 가금류 판매시설에 대하 연중 검사를 실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26일 H5N8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음. 이에 농식품부는 AI 바이러스 검출 즉시 국민안전처, 환경부, 농촌진흥청, 시·도와 생산자단체 등에 검출현황,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통보했다고 설명함.
* 檢, '청와대 문건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청와대 문건 의혹 및 유출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52)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7일 조 전 비서관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음.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지난 2월 청와대 파견 해제를 앞둔 박관천 경정(48·구속)이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문건 등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서 10여건을 외부로 반출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음.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문건 유출을 지시했거나 알고도 묵인한 한 것으로 판단했음.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박 경정으로부터 보고받은 정보를 박지만 EG 회장에게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음.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이 정윤회씨와 청와대 참모진이 이른바 '십상시' 회동을 갖고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담긴 문건을 박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짐.
◆눈에 띈 기사
* 주택담보대출 어디에 쓰이나 했더니…신도시 상가로 몰려
-정부의 대출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로 신도시·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상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기사로 최근 창업과 사업운영을 위한 상가 매입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가 분양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데 이는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금을 충당하거나 상가를 분양받으려는 고객들이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현상으로 상가 분양 열기는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 본 기사.
* 부동산 3법 통과 합의 후…강남 재건축 '매물 회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부동산 3법 통과로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강남 재건축 단지 일대가 매물이 회수되는 등 호가가 꿈틀대고 있으며 매매시장은 소폭 상승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는 보합세가 강하며 전세시장은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물건이 부족해 상승세를 타는 모습 등 지역별 시장상황을 짚어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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