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편 여객기에 대한 항공 수색이 중단됐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색구조국은 날이 저문 후 수색에 나선 항공기들이 기지로 귀환했으며 29일 오전 6시에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수라바야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사고기가 이륙한 지 약42분 만에 관제탑과 연락이 끊긴 자바해 벨리퉁섬 부근에서 집중적인 해상-항공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일부 선박은 실종기와 관제탑 간 교신이 끊긴 해역에서 계속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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