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일 오전 7시 불암산 중턱 헬기장서 을미년 첫 해맞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2015년1월1일 오전 7시부터 불암산 중턱에서 ‘201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맞이 행사장까지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 1코스는 재현중 뒤 배드민턴장→정암사→행사장이며, 2코스는 중계본동 문화예술회관 옆→학도암→행사장으로 각 6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불암산 중턱에 자리 잡은 헬기장에서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연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온 주민들에게 ‘환희의 송가’외 2곡을 트럼펫과 트롬본의 연주로 들려준다.
또 김성환 구청장이 해맞이 행사에 찾아온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말을 전한다. 또 주요 내빈들이 새해 덕담과 소망을 기원한다.
아울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북을 쳐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7시47분 일출 시각에 맞춰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노원구의 발전과 가정의 평온 등을 담은 만세삼창을 외쳐 해맞이 행사를 마무리 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60만 노원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을미년 새해에도 가족 및 이웃과 함께 희망찬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눠 평안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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