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시상과 함께 ㈜영신테크와 투자협약 체결 가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14년 전라남도 투자유치의 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20백만 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4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종합평가는 순수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감점사항 등 4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검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영광군은 이번평가에서 각 분야 고른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70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구축사업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음으로써, 산업현황 및 예산·인구 기준으로 22개 시군을 나눈 세 개의 평가군 중 B그룹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
이 날, 시상식과 함께 개최된 투자협약식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영신테크 최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18,875㎡부지에 150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자동차 제어장치 및 LPG 용기를 제조하며, 214명을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라남도 투자유치의 날 행사에서 우리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유망기업과 투자협약까지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5년에는 더욱 더 분발하여 대마산단과 송림 그린테크 농공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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