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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미국 경제 훈풍…수출주가 상승 견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1.2% 상승한 1만7854.23, 토픽스지수는 0.86% 오른 1425.22에 거래를 마감했다.

밤 사이 뉴욕 다우지수가 미국 경제 회복에 힘입어 1만8000선을 돌파한 훈풍이 일본 주식시장까지 불고 있다.


게다가 엔화 약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20.36엔에 거래됐다. 엔화 가치는 전날 보다 0.3% 상승했지만 지난 5거래일 동안 3.5%나 하락해 여전히 약세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도쿄 소재 메이지야수다자산운용의 코이즈미 오사무 이사는 "환율이 120엔 위에서 거래되면 일본 주식시장 견인이 쉬워진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북미 매출 비중이 31%에 이르는 도요타 자동차 주가가 1.6% 상승했다. 북미 시장 매출 기여도가 47%인 혼다자동차 주가도 2.1% 올랐다. 소니 픽처스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25일부터 미국 독립영화관 300여 곳에서 상영하기로 결정하면서 소니 주가도 4% 상승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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