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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한 노후 어르신 돌봄서비스로 호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돌봄서비스는 올해 초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한 후 지역중점자원 개발, 중복서비스 수혜자 조정을 통해 생활관리사가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통화 등 정기적인 안전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시는 보호가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1,633명에게 생활관리사 47명을 파견해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몸이 불편해 집안청소나 외출시 동행이 필요한 곳에는 요양보호사를 파견하고 있다.


또 치매, 고위험군 질환 독거어르신 100가구에 대해 응급안전 돌봄서비스 장비를 설치해 안정성 확보를 통한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응급안전 돌봄서비스는 가스, 화재, 활동감지기 및 응급호출버튼 등으로 구성되어 홀로 사는 어르신이 응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응급안전 돌보미센터와 소방서, 등록된 친족에 통보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본, 응급, 종합 돌봄서비스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께 맞춤형서비스 지원으로 노후가 외롭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해피락에서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종사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어르신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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