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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기준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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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전 청사 내 다산홀에서 2015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기준 추첨을 실시했다.


이날 추첨은 학교별 기점(최초 출발점)과 간격 수(건너뛰는 정도)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기점과 간격 수는 일반고 배정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추첨 대상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의 196개교다. 자율형 공립고 5개교도 포함됐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 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첨했다. 학교 배정은 내년 1월2일부터 2월3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2일 학군별 배정 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4일 배정결과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통보한다.


앞서 지난 19일 9개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모집 마감 결과 전체 7만5801명 모집에 7만3726명이 지원해 평균 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안양권은 1.01대 1로 114명이 정원을 초과해 2년 연속 탈락자가 나오게 됐다. 올해부터 평준화를 시행하는 용인은 0.92대 1로 798명이 미달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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