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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수비수 김주영(26)이 중국 상하이 이스트 아시아(SEA)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3일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김주영의 뜻을 받아들여 이적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영은 중국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주영은 내년 호주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뽑히는 등 국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중국을 비롯한 많은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신갈고와 연세대를 거쳐 지난 2009년 K리그에 데뷔한 김주영은 2012년 FC서울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148경기에 나와 다섯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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