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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팔자'…193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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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도세에 낙폭이 커지면서 19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8포인트(0.24%) 내린 1938.54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50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5억원, 137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8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3%), 운송장비(-0.44%), 건설업(-1.06%), 전기가스업(-1.12%), 운수창고(-2.00%), 제조업(-0.50%), 섬유의복(-1.50%), 화학(-1.06%), 철강금속(-0.58%)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비금속광물(0.12%), 통신업(2.08%), 은행(1.88%), 음식료품(0.7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37%), 현대차(-0.29%), SK하이닉스(-1.45%), 한국전력(-1.57%), 포스코(-0.86%), 현대모비스(-1.89%), 신한지주(-0.43%), 제일모직(-1.49%), KB금융(-0.26%)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NAVER(0.54%), SK텔레콤(1.59%), 삼성생명(0.43%), 삼성에스디에스(0.71%), 기아차(1.1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1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8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65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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